Travel/2004 오사카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ritsko
2005. 8. 14. 01:25
태터 0.96의 위치 로그 오픈에 왠지 업되어서 하드를 뒤적뒤적하니 작년에 다녀온 오사카 여행 사진이 있더군요. 작년 7월 말경에 다녀왔으니 그럭저럭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이 여행이 오묘했던 것이, 동생이 도미노 피자를 시켜먹고 응모했던 응모권이 당첨되어서 나온 여행권으로 엄마, 저, 동생 둘(아빠는 버리고...)이 다녀왔었더랬습니다.
원래 상품은 도쿄 디즈니월드 2인권이었는데 도미노 피자 측에서 당첨된 사람들의 일정을 맞추기 힘들다고 그냥 현찰처럼 쓸 수 있는 여행사 여행권으로 지급해주더군요. 거기에 우리 돈을 보태서 오사카와 나라 쪽 관광지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둘러보는 3박4일 여행 패키지로 다녀왔었습니다.
아무래도 엄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이다보니 가격이 약간 돼도 숙소가 좋은 곳을 골랐는데 덕분에 매우 쾌적한 여행이었지요(두번 다시 가기 어려울 사양이었음. -_-).
여행의 메인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였으니 오늘은 그곳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이 사진들은 작년에 찍은 것들이니 이 점 참고하시길.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고스란히 오사카에 가져다 놓은 것으로 미국 영화들의 각종 테마 파크들이 모여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도 포함되었다고 하지요.
도쿄 디즈니랜드 쪽은 못 가봐서 비교하기 어렵지만 이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하루종일 가서 내내 놀기에는 정말 부족함 없이 즐거운 곳이었습니다.
근처에 큰 아쿠아리움인 카이유칸이 있어 패키지 일행 중에서는 오후에 그쪽으로 간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우리 식구들은 일단 한 우물이라도 파자(...)는 생각에 하루를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갔던 날이 날씨가 엄청나게 해가 쨍쨍했는데 천장이 있는 곳에서는 모두 에어콘이 빵빵하게 나오는 데다가 길에는 휴지 하나 없이 깨끗해서 돌아다니기에 쾌적하더군요.
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사악한 점이라면 역시 탈 것을 타러 들어갔다가 나오는 입구에는 반드시 해당 작품의 기념품 가게가 있었다는 것.
신나게 타고 나오면서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면(들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임) 다시금 오만가지 기념품들이 널름널름 유혹합니다. -.ㅜ
사람은 당연히 많은데 워낙 지역이 넓다보니 그렇게 북적거린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네요.
인기있는 놀이기구에는 물론 사람이 몰려 있는데 줄 서 있는 곳에 어느 정도 시간이 남았는지 예상 시간이 적혀있고, 대개 줄 서는 곳이 실내여서 여름이라도 크게 힘들지는 않은 구조였습니다.
이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나중에 꼭 대나무숲을 끌고 한번쯤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가족들이 가서 놀다 오기에는 정말로 딱이다 싶네요.
이 여행이 오묘했던 것이, 동생이 도미노 피자를 시켜먹고 응모했던 응모권이 당첨되어서 나온 여행권으로 엄마, 저, 동생 둘(아빠는 버리고...)이 다녀왔었더랬습니다.
원래 상품은 도쿄 디즈니월드 2인권이었는데 도미노 피자 측에서 당첨된 사람들의 일정을 맞추기 힘들다고 그냥 현찰처럼 쓸 수 있는 여행사 여행권으로 지급해주더군요. 거기에 우리 돈을 보태서 오사카와 나라 쪽 관광지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둘러보는 3박4일 여행 패키지로 다녀왔었습니다.
아무래도 엄마를 모시고 가는 여행이다보니 가격이 약간 돼도 숙소가 좋은 곳을 골랐는데 덕분에 매우 쾌적한 여행이었지요(두번 다시 가기 어려울 사양이었음. -_-).
ET관에 있는 기념품 가게.
놀이기구는 좀 밋밋했지만
유카타 입은 ET가 특이해서 찍어놨었네요.
올해 초에는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도 포함되었다고 하지요.
도쿄 디즈니랜드 쪽은 못 가봐서 비교하기 어렵지만 이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하루종일 가서 내내 놀기에는 정말 부족함 없이 즐거운 곳이었습니다.
근처에 큰 아쿠아리움인 카이유칸이 있어 패키지 일행 중에서는 오후에 그쪽으로 간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우리 식구들은 일단 한 우물이라도 파자(...)는 생각에 하루를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갔던 날이 날씨가 엄청나게 해가 쨍쨍했는데 천장이 있는 곳에서는 모두 에어콘이 빵빵하게 나오는 데다가 길에는 휴지 하나 없이 깨끗해서 돌아다니기에 쾌적하더군요.
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사악한 점이라면 역시 탈 것을 타러 들어갔다가 나오는 입구에는 반드시 해당 작품의 기념품 가게가 있었다는 것.
신나게 타고 나오면서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면(들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임) 다시금 오만가지 기념품들이 널름널름 유혹합니다. -.ㅜ
사람은 당연히 많은데 워낙 지역이 넓다보니 그렇게 북적거린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네요.
인기있는 놀이기구에는 물론 사람이 몰려 있는데 줄 서 있는 곳에 어느 정도 시간이 남았는지 예상 시간이 적혀있고, 대개 줄 서는 곳이 실내여서 여름이라도 크게 힘들지는 않은 구조였습니다.
이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나중에 꼭 대나무숲을 끌고 한번쯤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가족들이 가서 놀다 오기에는 정말로 딱이다 싶네요.
가장 마지막에 탔던 백 투더 퓨처.
굉장히 과격하다고 몇 번이나 엄중한 주의를 거듭하는 데다가
한국어로 적힌 주의문까지 보여줘서 긴장했는데(엄마는 결국 안 타고 내리셨음)
예상했던 것보다는 그렇게 험하지는 않더군요.
▶ 입장요금
요금은 입장 당일 모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패스 한종류 뿐이다.
어른(12세 이상) 5,500엔 / 어린이(4세~11세) 3,700엔 / 3세 이하
유아는 무료 / 65세이상 4,800엔
▶ 교통편
1. 오사카역에서 JR유니버설 직통 전철
탑승-(170엔-13분소요)유니버설시티역 하차 ,도보0분
2. 오사카역에서 내선방면 JR오사카 환상선 탑승-니시구조역에서
JR유메사쿠선으로 환승-유니버설 시티역 하차(170엔,14분 소요)
요금은 입장 당일 모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패스 한종류 뿐이다.
어른(12세 이상) 5,500엔 / 어린이(4세~11세) 3,700엔 / 3세 이하
유아는 무료 / 65세이상 4,800엔
▶ 교통편
1. 오사카역에서 JR유니버설 직통 전철
탑승-(170엔-13분소요)유니버설시티역 하차 ,도보0분
2. 오사카역에서 내선방면 JR오사카 환상선 탑승-니시구조역에서
JR유메사쿠선으로 환승-유니버설 시티역 하차(170엔,14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