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Game

이번 환생은 드릴로 룬룬

ritsko 2005. 9. 11. 17:00
이번 환생은 디노님이 한 드릴 머리를 보고 혹해서 잡은 드릴 컨셉(...)
맨머리일 때는 보면 귀여운데 평소에는 모자를 쓰고 다니니 잘 보이지 않아 좀 아쉽네요.(그래도 모자쓴 앞모습도 이전보다 마음에 듬)

모님 홈에서 본 핑크색 엘레노아 힐러 드레스를 보고 필이 꽂혀서 이멘마하의 엘레노아 앞에서 죽치고 있자니 갖고 있는 모자색이랑 비슷한 색깔을 띄우길래 덥썩 물었습니다. 염색은 꽝인지라 옷 하나 사려면 한 이틀쯤은 NPC앞에 주저 앉아 있게 되더군요. -_-;
다음번에는 어떤 옷을 사볼까... 생각 중.

나중에는 날 보고 비웃는 것처럼 보인다

얼마전부터 마비에 접속할 때마다 오른쪽 아래에 스르륵 뜨는 가드캣.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게임을 하다보니 평소보다 뚝뚝 끊기는 것이 나중에는 던전에서 스켈들이 브레이크 댄스를 추더군요. -_-;(물론 이건 우리집 컴퓨터 기준. 안 그런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어떻게든 안 써보려고 아둥바둥 하다가 결국은 임시방편으로 어찌어찌 해두긴 했는데 뭐랄까,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하는 건 좋지만 게임에 방해를 할 정도면 본말전도가 아닌가 싶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