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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앨리스 다이어리

쇼핑몰에서 내년 2006년 다이어리를 보다보니 올해는 앨리스 다이어리가 나왔더군요.
"왜 내가 서울에 있을 때는 안 나왔던겨~~"를 부르짖으며 안타까워했는데 마침 집에서 올 짐이 있는 김에 잽싸게 주문해서 그쪽으로 받았습니다. 가격도 9,800원 정도면 요즘 나오는 보통 팬시 다이어리보다 싼 편인 데다가 안도 아기자기하네요. 다만 구성으로 봐서는 왠지 다이어리에 목숨 걸고 꾸미는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긴 합니다만. ^^;
개인적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좋아해서 산 건데 기대 이상이네요. 보이는대로 두꺼운 편이라 갖고 다니는 용도로는 어려울 것 같지만 컴퓨터 옆에 두고 메모용으로 쓰기는 적당할 듯.
아쉬운 점은 훌떡 눈이 뒤집어져서 주문하느라 몰랐는데 날짜를 모두 손으로 써야 하는 다이어리였더군요. 언제 날 잡아서 하루종일 날짜를 적어야겠군요. -_-;

내부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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