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안의 정원
무엇보다 가게가 제법 운치있게 꾸며져 있어서 나중에 어른들을 모시고 식사하러 갈 일이 있으면 적당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지난번 시부모님이 들르셨을 때는 이미 예약이 꽉 차서 못갔었지요.
이번에 갈 일이 생겨 일찌감치 예약을 했더니 정원이 잘 보이는 개인실을 준비해주던데 훨씬 분위기도 있더군요. 메뉴는 지난번에 먹었던 가장 기본 코스로 시켰는데 이 코스가 베이스는 정해져 있어도 중간중간 나오는 메뉴들이 철마다 바뀌어서 지난번과 다른 요리들이 꽤 나와 이미 먹어봤던 저나 대나무숲도 새로웠습니다.
0123
0123
012
그래도 두부를 워낙 좋아하는 대나무숲은 두부탕을 혼자 1.5인분쯤 먹어치우니 이집 요리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저는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나오는 구성이나 가게 분위기 때문에 좋아하는 곳이로군요.
'Tas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첼라 (20) | 2008.05.04 |
---|---|
一龍 서울뚝배기 (18) | 2007.05.26 |
모스 버거의 모스 치킨 (23) | 2006.09.06 |
KUA AINA, saryo (25) | 2006.08.29 |
하늘과 고로케 (8) | 2006.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