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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

DECKS 오다이바 리틀 홍콩

DECK 6층과 7층은 리틀 홍콩이라는 이름을 붙여놓았더군요.
말 그대로 층 전체가 홍콩(이라고 그네들이 생각하는) 분위기의 물건이나 음식들을 팔고 있더군요. 층 전체에 은은하게 향 냄새도 나고 제법 그럴듯하긴 했는데 파는 물건들을 구경하고 있자니 역시나 약간 애매했습니다.(왜 최지우와 권상우 사진을 파는 가게가...-_-;)

가게들은 주로 중국식 라면이나 만두 같은 걸 파는 음식점이나 차이나 드레스나 정체모를 돌(?)들을 파는 곳이더군요. 차이나 드레스 가격은 한 2~3천엔짜리부터 시작해서 진짜 드레스같은 7~8천엔짜리까지 다양했는데 예전에 제가 한국에서 치파오를 4-5만원 주고 샀던 걸 생각하면 오히려 싼 편이 아닌가 싶네요.

그 밖에도 옆 사진과 같은 매우 애매한 것들도 팔고 있습니다. -_-; 가격은 한 6천엔 좀 넘었던 거 같은데 대체 어디에 입고 가라고 파는 걸까 매우 궁금했군요(역시 코스프레 용?).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면서 보면 제법 그럴듯한 분위기가 나긴 함.


이 리틀 홍콩에는 2층짜리 큰 게임룸이 있었는데 여기에는

이런 숭한 크레인 게임이라든가...

먹을 것을 잔뜩 쌓아둔 크레인 게임 같은...

것들부터 시작해서 스티커 사진기라든지 이런저런 것들이 많았는데 그냥 구경하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볼 게 꽤 많았습니다. 크레인 게임 같은 건 잘 하면 한번쯤 해보고 싶긴 하던데 해본 적이 없어서 손이 잘 안 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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