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이 세일을 한다길래 어제는 시부야에 있는 매장에 들러 구경도 하고 티셔츠 한 벌과 가방도 산 뒤 저녁은 역 근처에 있는 페퍼 런치에서 괴기를 먹어줬습니다. 후식으로는 스타벅스의 캬라멜 마끼아또로 마무리.
페퍼런치는 한국에도 들어와있는 브랜드로, 한국에서 먹을 때는 별로 다시 먹을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일본 쪽은 가격대 성능비가 꽤 괜찮네요. 점심시간대에는 좀더 가격이 내려가더군요.
스테이크를 시키면 지글지글하는 철판에 날고기를 터억 얹어주는데 아래쪽에 깔린 종이를 들어 튀는 걸 가리고 기다리면 알아서 적당히 익지요. 자기가 원하는 만큼 익혀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저는 명동에 있던 1호점에서 먹었었는데 맛은 한국 쪽이 좀더 자극적이었고 무엇보다 소스가 왠지 입맛에 안 맞았는데 오늘 간 집에 있는 카레 소스는 마음에 들더군요.
앞으로 종종 애용하게 될 듯.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저 정도 나이의 여자들이 많았었는데 여기서는 묘하게 오늘 있는 손님들이 대개 '아저씨'나 '청년' 계층이더군요. 일본의 젊은 여성층은 어딘가 좀더 좋은 곳으로 가는 걸까요. -_-;;;
▶http://www.pepperlunch.com/
페퍼런치는 한국에도 들어와있는 브랜드로, 한국에서 먹을 때는 별로 다시 먹을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일본 쪽은 가격대 성능비가 꽤 괜찮네요. 점심시간대에는 좀더 가격이 내려가더군요.
스테이크를 시키면 지글지글하는 철판에 날고기를 터억 얹어주는데 아래쪽에 깔린 종이를 들어 튀는 걸 가리고 기다리면 알아서 적당히 익지요. 자기가 원하는 만큼 익혀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저는 명동에 있던 1호점에서 먹었었는데 맛은 한국 쪽이 좀더 자극적이었고 무엇보다 소스가 왠지 입맛에 안 맞았는데 오늘 간 집에 있는 카레 소스는 마음에 들더군요.
앞으로 종종 애용하게 될 듯.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저 정도 나이의 여자들이 많았었는데 여기서는 묘하게 오늘 있는 손님들이 대개 '아저씨'나 '청년' 계층이더군요. 일본의 젊은 여성층은 어딘가 좀더 좋은 곳으로 가는 걸까요. -_-;;;
▶http://www.pepperlunch.com/
설로인 스테이크. 1,450엔.
가게 이름 그대로 '후추 향'이 좀 강하지만 고기 맛을 즐기기에는 적당한 편.
같이 나오는 야채들도 모두 맛있었음.
햄버그 스테이크와 포크 소테. 750엔.
스테이크보다는 햄버그 스테이크 쪽이 양념이 좀더 강합니다.
고기에 조미된 맛이 첨가되는 걸 싫어한다면 그냥 스테이크 쪽을 추천.
양쪽 메뉴 모두 밥이 같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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